내 웹사이트는 얼마나 최적화 되어 있을까?
웹사이트 최적화 방법들을 적용해 봤다. 최적화 가이드에 따라 다른 사람들이 하라는 방법을 적용해 보았다.
그런데, 그 결과로 얼마나 최적화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냥 가이드에서 이렇게 하면 좋다고 말한 방법을 적용했을 뿐이다.
내 사이트는 얼마나 최적화 되어 있을까?
무엇이 부족 할 까?
확인해 보고 싶다.
이런 중간 점검들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검색엔진 중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네이버 검색엔진. 필자의 경우에도, 기술인 내용은 구글에서, 그 외의 나머지는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편이다. 이렇듯 네이버가 제대로 최적화가 되어 있다면, 다른 검색엔진도 이것에 준하는 최적화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어차피 최적화에 필요한 요소는 거기에서 거기이다. (D.I.A 등 개별 알고리즘은 제외)
즉, 우리는 최적화 정도를 최종 수집/색인의 결과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확인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접속
2) 웹마스터 도구로 이동
3) 리포트 요약 내용 확인
4) 상세 리포트 내용 확인
자 이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접속하여 보도록 하자. ( https://searchadvisor.naver.com/)
네이터 서치 콘솔 웹사이트 > 우측 상단 웹마스터도구 를 클릭하여 이동한다.
웹마스터 도구로 이동을 하면, 서치콘솔에 등록해둔 자신의 WebSite URL목록을 확인 할 수 있다. 만약, 해당 사이트 목록에 아무런 목록도 출력되지 않는다면, 네이버 서치콘솔에 웹사이트 등록부터 진행을 하길 바란다. 아마도, 웹사이트 최적화에 관련된 글을 읽는 여러분은 대부분 해당 목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만약 해당 목록이 출력되지 않는다면, 다음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관련글 : 2020/05/16 - [IT 이야기] - 네이버(Naver) 검색엔진 최적화 1단계 - 웹마스터 등록
최상위 메뉴로 이동하여 "사이트 등록"을 먼저 진행 한다. 그리고 이후, 사이드 메뉴 > 요청 > 사이트맵 제출로 가서 우선 등록 한다.
웹마스터 도구에 들어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윗쪽의 메뉴에는, 사이트관리, 간단체크, 도구설정 등이 있다. 왼쪽은 사이드 메뉴이고, 본문에는 웹마스터 최근 소식 게시판이 존재 한다. 그리고,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간단체크"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상태 개요를 볼 수 있다.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 우리가 가장 관심 가져할 부분은 왼쪽 메뉴의 "리포트"부분이다. 그러나, 웹사이트 개요도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초기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본문영역에, 간단체크에 해당하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의 개요가 표기 된다.
- 오늘 수집현황
- 사이트 상태
- 사이트 최적화
- 수집 현황 (로봇 수집 페이지 수)
이 부분만으로도 본인의 사이트에 대한 최적화 여부는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필자의 수집 현황이다.
상기 나의 웹사이트에 대한 검색엔진의 상태에 따라서, 내 웹페이지를 검색엔진이 얼마나 잘 수집해 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모두 초록색이라면, 일단 최적화는 어느정도 되었다고 보면 될것이다.
전반적인 상태는 점검/확인을 해 보았으니, 다음으로 왼쪽 사이트 메뉴에 있는 리포트 메뉴 > 하위메뉴에서 상세 점검을 진행하도록 한다. 엄밀히 말하면, 각 하위 메뉴는, 위에서 보았던 "간단체크" 내용에서 우측 하단에 "자세히" 버튼을 눌러 이동한 것과 동일한 항목들이다. 여러가지 메뉴들 중에서, 이번 포스팅은 "사이트 최적화", "콘텐츠 확산", "콘텐츠 노출/클릭"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러나, 나머지 수집 현황, 색인 현황 등 다른 메뉴들도 둘러보길 권고한다.
사이트 관리 > 리포트 > 사이트 최적화 메뉴
사이트 최적화 메뉴로 이동하면, 상단에는 점검 대시보드가 하나 있으나, 이미 개요 페이지에서 보던 내용과 동일한 내용이다. (SKIP)
그 아래로 보면, "검색로봇 수집" 항목이 있다. 이는 네이버 크롤러가 웹사이트를 수집해 가는 현황을 보여 준다. 검색엔진 클롤러를 허용하는 설정이 담긴 robots.txt가 설정이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매타 테그와, 사이트맵, RSS 등 현황을 보여준다. 최종적으로 수집이 잘될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robots.txt를 상세 검증하고자 할 경우, 사이드 메뉴 > 검증 > robots.txt 메뉴로 이동하여 확인 할 수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독자의 경우, 여기에서 설정/확인할 부분은 사이트맵과 RSS 설정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하겠다. sitemap.xml이 제대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자.
필자는 네이버에 RSS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네이버의 RSS 문서 제출 크기에 제한이 걸려 있다. 문제는 이를 위해서 RSS가 커버하는 글의 범위 수를 줄여야 하는데, 이 RSS 문서수를 줄이면, 구글에 제출한 RSS 문서 수도 동시에 감소되기 때문에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다음으로는 콘텐츠 관리 영역이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사이트 제목과, 설명 (Description) 등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를 확인해 준다. 아울러, 웹사이트 최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 페이지의 제목에 관련한 내용을 리포팅 해 준다.
- 제목이 없는 웹페이지 가 있었는가?
- 제목이 동일한 페이지가 있었는가?
제목이 없거나 제목이 동일한 페이지가 존재하면, 상대적으로 그 웹 문서의 중요도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웹페이지중 1%가 제목이 없었다고 리포팅 되고 있다. 또한 3%정도가 동일한 제목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향후 웹문서를 작성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점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아쉬운 점은, 어떤 문서가 제목이 없는것인지? 어떤 문서와 어떤 문서가 서로 제목이 동일 했던 것인지.... 를 알려주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이것은 니가 찾아 봐라~~~ 라는 형식이다. )
다음으로, 사이트 구조를 점검 할 수 있다. 웹사이트 최적화를 공부한 독자는 잘 알 겠지만, 웹사이트 최적화를 진행 할 때 사이트 구조를 단순화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웹사이트 구조가 복잡하거나, 복잡한 동적 script 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 검색엔진이 이것을 해석하지 못하거나, 해석이 어려워 지게 된다. 그 결과 해당 웹문서를 제대로 표현/색인 하지 못하게 되어 웹문서가 검색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필자의 경우 아래, 링크관리에서 결함이 있다고 표기 되고 있다.
필자도 이것을 통하여 다시 웹사이트 점검을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티스토리의 스킨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웹사이트 최적화를 진행할 때, 앵커태그(a태그)의 href에는 #을 이용한 복잡한 이동은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티스토리의 스킨에서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다. 또한, 이미지 태그를 사용할 때, alt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설명하라고 권고하지만, 티스토리에서는 figcaption 태그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은 뭐... 티스토리 스킨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어서 포기하고 있다.
마지막 항목으로 사이트 활성화 영역이다. 웹시이트 콘텐츠가 수집이 잘되고 있으며, 사이트가 외부로 콘텐츠 확산이 되고 있는 현황을 보여 준다. ^^ "무슨말이야?"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한마디로 이 부분은, 사이트 품질을 이야기 한다. "저품질"인가 여부를 확인한다고 보면된다. 이 항목에서 사이트 평판이 초록색이 아니면, 저품질 웹사이트로 평가 받고 있으므로, 주의/정정해야 한다.
콘텐츠 확산 및 노출
무엇보다 우리가 궁금한 내용은 바로 이것일 것이다. 내 콘텐츠가 잘 확산되는 것일까? 노출이 잘 되고 있는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100% 해소 할 수는 없지만, "콘텐츠 확산"과 "콘텐츠 노출/클릭" 메뉴를 통해서 일부 감정해 볼 수 있다.
아래는 필자의 블로그를 외부에서 링크한 타 사이트의 수를 리포팅 해준다. 필자가 해당 블로그를 네이버검색엔진에 등록한지 1개월이 안되어서 5.16일 부터 표기되고 있는 점을 참고 바란다. 최적화에 관심 갖는 독자 여러분이 잘 알 듯이, 백링크(backlink)는 웹사이트 평판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아래 표기하고 있는 백링크 수는 중요한 정보라 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검색엔진을 통해서 콘텐츠 노출과 클릭이 발생한 통계를 확인 할수 있다. 뭐.. 이 부분은 티스토리 블로그 통계를 통해서 확인 할 수도 있으나, 구글/네이버/다음 등의 검색엔진 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네이버측 유입을 확인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는 네이버를 통한 유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하다.
콘텐츠 노출/클릭
구글의 경우
구글 또한 구글 서치 콘솔 (Google Search Console)을 통해서 웹사이트 최적화에 대한 결과를 리포팅 해 준다. 그러나, 단순히 유효하다, 오류가 있다 정도로만 표기하고 있어서 정확히 무엇이, 어떤 항목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표기는 잘 해주지 않는 편이다. 또한 통계 관련한 부분에도 친절하지 못하다. 물론, 구글 에널리틱스 (GA)를 통해서 통계 분석이 가능하지만, 간략히 참조할 만한 부분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통계는 유입통계, 노출 수 정도라 하겠다. 사실, 이러한 이유로, 구글 에널리틱스 연동은 필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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