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의 갯수가 100개를 넘어가면 이제 블로그의 품질을 고민하는 시기가 도래한다.
1일 1포스팅을 넘어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이 때, 글에 대한 로드맵(Roadmap)이 필요하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지속적으로, 이건 너무 아닌데 ?? 라는 답답함이 있다. 글에 대한 작성이 너무 중구난방이고, 글의 윤곽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간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까지 포함하면, 글이 정말 산만해진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경우, 초기에 주로 겪는 어려움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결과적으로, 즉흥적으로 작성된 글이 갯수만 늘어나 있는 상태가 되며, 뒤죽박죽 체계 없는 글뭉치가 되어 버린다. 따라서,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어떤한 체계를 갖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글의 품질을 향상하는데 단연 최우선은 글을 잘 쓰는 실력 이겠지만 이 부분은 시간을 들여 내공이 쌓여야 할 부분이고, 우선 외향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자.
우선 다수의 블로거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티스토리 및 대부분은 블로그에는 서식 기능이 존재합니다. 아래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작성 창"내의 서식 메뉴 화면입니다. 상단의 더보기 > 서식 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서식은 기존 워드프로세스의 폰트를 적용해 주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만들어진 초기 템플릿을 끼워 넣기 하는 방식입니다. 즉, 워딩을 하고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쓰기 전에 끼워 넣고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서식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글 작성에 프레임을 잡는다.
2) 자주 사용하는 폰트/색상/양식를 적용한다.
필자는 오랫동안 초안글의 작성에 구글독스(Google Docs)를 사용해 왔었다. 구글독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특별히 이유가 있는것은 아니고,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친숙한 워드형식이기 때문이다. 구글독스 사용 이전에는 에버노트를 사용했었으나, 에버노트의 무료버전에서 기기접속수의 제한으로 구글독스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독스의 경우에는 문서(Document)작성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글 작성하는 에디터는 단연 최상급(웹상에서의 에디터를 고려 할 때)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문서별로 글목록관리를 하기 때문에, 본인이 폴더 관리를 하기에 따라서 문서 목록관리가 편리하고, 문서검색/컨텐츠검색과 링크 기능이 뛰어나서 글작성이 매우 쾌적하다.
반면, 블로그 작성은 게시 (Publishing)에 집중하고 있어서, 글을 관리하는데 불편함이 많다. 필자 입장에서는 바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작성된 글을 게시하는데에만 사용하라는 느낌으로 여기어 진다.
이 때문에, 구글독스 (Google Docs)에서 초안을 작성하고, 2차적으로 가공을 한 후에 블로깅을 하기도 하는데, 플랫폼의 차이로 인하여 2차 가공 시점에 불필요하게 허비되는 리소스가 너무 크다.
이러한 이유로 표준 서식을 가지는 문법의 사용을 고민하였다. 여기에서 HTML 등은 그 형식이 너무 자유롭고 다양하기 때문에 배제하였고, LaTex을 다루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탈락이다. 그렇다면, 웹문서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마크다운(Markdown)을 고려하게 되었다.
그러나, 결정적 문제는 구글이 마크다운(Markdown) 문서인 md파일을 지원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md파일의 preview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마크다운으로 작성한 글의 중간 결과를 확인하면서 글을 작성할 수가 없다.
인터넷 상에는 웹브라우저 기반 마크다운 에디터 (Markdown web editor)가 상당수 존재한다. 이중에서 스택에디터(stackedit.io)를 사용하고자 한다. 이유는, 기능상의 이유보다는 구글드라이브와 연동성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필자는 기존에 구글독스/구글드라이브를 통해서 글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글감 관리 포인트를 늘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크다운을 사용하는데 가장 큰 불편함은 2종류가 있다. 첫째로는 이미지 취급의 불편함이고, 두번째 단점은 글자색의 부재 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고민들 끝에 사용하는 방법은 마크다운(Markdown) 에디터와 티스토리 에디터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사용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이 글의 하단부분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스택에디터
[https://typora.io/#windows (https://typora.io/#windows)
글의 품질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어떤한 체계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어떤분은 서식을 잘 사용해야 한다고 하며, 어떤 이는 블로그 플랫폼을 바꾸어야 한다고도 한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글은 이야기하고자하는 바를 독자에게 이해하기 쉽게, 잘 흘러가도록 써 내려가야 할것이다. 그런데, 블로그로써 이렇게 잘 정리된 흐름으로 글작성하기가 만만치 않다.
첫번째 이유로는 블로그 자체가 글작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블로그의 글쓰기 에디터 및 양식이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는 두번째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계속 답답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작성하는 글의 구조가 잘 눈에 들어오지 않고, 내가 어느 형식으로 작성하고 있는지 아웃라인이 잘 와 닫지 않는다.
한마디로, 큰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글의 품질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흥미를 유발하며 점진적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어야 한다. 내용이 알차더라도 배경지식 없는 독자에게 무작성 지식습득을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글에 대한 동기가 없으면, 독자는 관심 조차 없다.
따라서, 처음에는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독자를 자극하고, 점진적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 다수의 글이 연관성을 갖게 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블로그 작성/관리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글의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한다.
2) 연관된 글의 연계 목록 관리가 쉬워야 한다.
3) 주제별 카테고리 관리가 쉬워야 한다.
4) 블로그의 특성상 이미지를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
5) 블로그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나 작성할 수 있도록 간편 해야 한다.
6) 작성한 글에 대한 가독성이 높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 맞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필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티스토리 x 마크다운(Mark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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